대경대(학장 심갑섭)가 호주 멜버른 대학에 자부담 없는 교환학생 100명을 파견한다.
대경대는 뷰티디자인 계열 신입생과 재학생 가운데 100명을 선발, 3월과 6월 두 차례 나눠 수업료는 물론 항공료까지 지원하면서 학생들을 파견키로 했다. 10주간 진행될 교환학생 수업은 4~5과목으로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지원경쟁이 치열하다.
대경대 뷰티디자인 학부는 미국 피봇 포인트(Pivot Point), 영국 비달사순(Vidal sassoon), 프랑스 크리스티안 쇼보(Christian Chauveau) 등 해외 유명 미용교육기관과 제휴를 맺었고 이들 기관의 자격증을 학교에서 딸 수 있다.
심갑섭 대경대 학장은 "학교측의 부담이 적지 않지만 학생들에게 국제감각을 키우고 해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뷰티 미용분야 특화대학인 호주 멜버른대에 대규모 교환학생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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