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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쯤 청도 청도읍 음지리 청주한씨 문중 재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목조 한옥 30평 건물이 모두 탔다.
이날 불로 보관중이던 문중 문집·족보 17권, 문집 제작용 목판(가로 2m 세로 50cm) 3점, 옛 혼례용 가마 1점 등이 잿더미로 변했다.
관리인 한 모씨는 "화재 당시 건물의 주 전원이 차단됐고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