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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 개최 예정인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12일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행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조직위 한 관계자는 "안젤리나 졸리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툼레이더' 주인공인데다 캄보디아 시민권을 가져 홍보대사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경주·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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