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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25분께 경북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 487 청주한씨 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한옥 기와집 형태의 재실 1채 99㎡와 문중 족보, 제기류를 모두 태우고50여분만에 진화돼 62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조사를 맡은 경찰은 "화재 당시 건물 주 전원이 차단됐다"는 관리자 진술등에 따라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히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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