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농촌 복지실태를 둘러보기 위해 봉화군 보건소 등을 방문한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재정자립도가 약한 자치단체에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복지예산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장관은 "노인종합복지관이 없는 전국 40여개 자치단체에 복지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하겠다"며 "국적문제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 코시안과 외국인주부들의 의료·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태파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 장관은 류인희 봉화군수가 건의한 실버종합복지관 건립 사업비 70억 원(국비35억, 지방비35억)과 보건지소 3개소 신축 사업비 18억 원(국비 10억8천만, 지방비 7억2천만) 지원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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