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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일찍 피면 풍년'. 계절 진행이 평년보다 이른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찍 발달해 기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기온이 높아지면 작물 성장이 촉진되기 마련.
올해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지난해보다 5일 정도 이르고 평년에 비해서도 4일 정도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농산물 개방 문제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일단 풍년의 기미가 보인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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