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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태(53) 영양경찰서장은 "군민과 특히 농민들의 생활안정에 역점을 둔 치안관리에 힘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 서장은 안동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 경기청 수원남부서·부천남부서·광명경찰서 경무과장, 경기청 경무계장, 울산지방청 경무과장 등을 거쳤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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