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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6월 구미 원평동 모 알루미늄새시 제조공장에 몰래 들어가 새시 400kg(시가 200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750만 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로 이모(31·주거부정) 씨를 10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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