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구미공단의 수출규모는 구미세관 통관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7% 증가한 24억6천600만 달러, 수입은 7% 감소한 8억 달러, 무역수지는 2억900만 달러 증가한 16억6천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환율하락, 대외경기 불황 등 불리한 여건으로 인하여 수출증가세가 둔화돼 작년 8월이후 7개월만에 한자리수의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전자제품(-2%), 기계류(-42%) 등이 감소세를 보였고 지역별로는 홍콩(92%), 중남미(37%), 중국(4%)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원자재의 국산화 증가 등으로 인한 주요 수입물품인 전자부품(-5%), 광학기기류(-2%)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7% 감소한 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동남아(17%), 중국(12%)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일본(-4%), 미국(-45%)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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