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까지 없는 게 없네"…안경전문관 '바야안경원'

입력 2006-03-10 07:16:59

대구시 중구 봉산육거리 지하철 2호선 메트로프라자에 자리잡은 초대형 안경전문관 '바야안경원'.

1~5호관까지 전문매장으로 꾸며진 이곳에선 중저가 브랜드부터 고급 수입품까지 다양한 안경과 선글라스, 콘택트렌즈를 갖췄다.

'바야'라는 이름은 '눈이 밝은 세상! 봐야 할 것은 꼭 봐야 한다'는 의미와 함께 인도의 전통 타악기 '타블라-바야'(tabla-baya)에서 착안해 '음악이 함께 하는 안경원'이란 의미. 강석기 대표는 "최근 안경산업은 중국 저가제품 공세와 해외 브랜드 선호도 때문에 한계에 봉착했다"며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정직한 가격'을 슬로건으로 바야안경원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콘택트 렌즈 전문관인 1호관에는 RGP,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미용 써클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했으며, 2호관은 국내브랜드 전문관으로 시선, 카이스트, 카라 등 국내 유명 브랜드를 주로 다룬다. 3호관은 이른바 '명품관'으로 해외 명품 안경을 정직한 가격에 거품없이 공급한다. 바야에서 가장 큰 매장인 4호관은 학생과 젊은 층을 위한 매장. 5호관은 주니어, 캐주얼관으로 어린 학생들과 부모들을 위한 매장. 일반 안경원에서 찾기 힘든 어린이용 안경테를 브랜드별로 구비했다. 문의 053)257-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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