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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야산에서 조경용 소나무를 전문적으로 훔쳐온 절도단 6명을 붙잡아 정모(41·포항 해도동)씨를 구속하고 이모(43·포항 송도동)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2004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포항·경주지역을 돌며 기중기 등을 이용해 20~60년생 소나무 19그루(시가 6천만 원)를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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