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여배우가 부족하다는 대한민국 영화계, 그러나 우리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가운데 영화계를 이끌어왔고 또 이끌어 갈 아름다운 여배우들은 있었다.
디지털케이블TV 영화채널 스토리온은 한국 영화의 간판 여배우 10인을 선정해 그 대표작을 만나보는 '한국 여배우 특선'을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0시에 방송한다.
10명의 여배우가 선정됐으며 3월 8일 첫 방송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희선의 2003년 작품 '화성으로 간 사나이'가 찾아간다. '패자부활전'으로 영화에 데뷔한 김희선은 최근 세계적인 배우 성룡과 함께 연기한 '신화-진시황릉의 비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혜수 '첫사랑'(15일), 배두나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22일), 심혜진 '아카시아'(29일), 이미연 '물고기자리'(4월 5일), 이요원 '고양이를 부탁해'(4월 12일), 이은주 '하늘정원'(4월 19일), 장진영 '오버 더 레인보우'(4월 26일), 최진실 '마누라 죽이기'(5월 3일), 채시라 '네온 속으로 노을지다'(5월 10일)가 차례로 마련돼 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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