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지방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차단하라."
대구시가 5월 말까지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대대적으로 펴기로 했다. 5·31 지방선거에 대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선거가 끝나는 5월 31일까지 대대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것. 이번 특별감찰 활동은 시 본청을 비롯 원·본부·사업소 및 구·군 등 시산하 전 기관에 대해 실시하며, 4대 지방선거와 관련 공무원들의 선거법 위반 사례와 어수선한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부당한 업무처리 및 복무위반 발생 등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감찰은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정치권에 줄서기 행위와 공무원의 직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을 비롯해 각종 인·허가 업무처리 실태, 민생현장관리 실태, 시민불편사항 초래여부 등에 대해 집중 감찰할 예정이다. 시는 감찰결과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은 상급자와 연대책임을 물어 엄중문책해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고 '클린 대구'의 이미지를 고취시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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