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확보와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에 잔류될 수 있는 농약의 검사항목을 현행 118종에서 187종으로 대폭적으로 확대,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 적용한 잔류농약 검사는 기존의 분석 항목에서 추가 고시된 농약 중 사용빈도가 많고 부적합율이 높은 농약을 추가한 것으로 187종의 농약을 검출할 수 있는 동시 다성분 분석법을 적용한다.
잔류농약 검사항목의 확대적용은 시중에 유통 중인 농산물과 도매시장에서 경매 중인 농산물에 주로 적용이 되며, 시민이나 농산물 생산업자가 민원으로 검사를 의뢰할 경우 69종에 대한 추가비용 없이 기존과 동일한 비용으로 187종에 대한 농약검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농산물 안전성 조사사업에는 187종에서 25종을 추가한 212종의 농약 항목을 조사해 시중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를 강화한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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