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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11시20분쯤 구미 시미동 ㈜효성 폐수처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5층을 전소시켜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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