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실·국장급 3명 인사 단행

입력 2006-03-02 10:48:40

조해녕 대구시장은 2일 대구시의회 사무처장에 김돈희 도시주택국장을 임명하는 등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기술직 공무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구시의회 사무처장에 임명된 김 신임 사무처장은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업무 능력 및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 부구청장의 구청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달서구 부구청장엔 이진근 대구시의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부구청장은 행정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겸손한 성격에 대인관계가 폭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진 달성군 부군수의 출마로 자리가 빈 달성군 부군수에는 이재욱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부군수는 온화한 성격에 업무 전반에 밝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대구 남구청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임병헌 기획관리실장 후임에는 김연수 과학기술진흥실장과 류한국 교통국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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