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정부의 저출산종합대책 추진에 맞춰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건위생과에 저출산대책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저출산대책반은 △출산율 회복을 위한 출산 지원·장려 △산전·산후관리를 위한 모자보건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사업 △불임부부 지원사업 △미숙아 및 선천성 대사 이상아 예방을 위한 검진 및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영유아에서 장년기까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의 연간 평균 출생인구 수는 1980~1985년 5만8천명(출산율 1.52명)에서 2004년 2만3천명(출산율 1.19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인구 역시 현재 269만명에서 2012년 248만명, 2020년 230만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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