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팝 가수 조지 마이클(42)이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타블로이드 지 '선'은 "조지 마이클이 25일(현지 시간) 밤 런던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조지 마이클이 런던 중심부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안에서 핸들에 몸을 기댄 채 쓰러져 있다 행인에게 발견됐다고 '선'을 인용했다.
런던 경찰은 "42세 남성이 차 안에 쓰러져 있다 마약 혐의로 붙잡혔다"고 밝혔으나 그가 조지 마이클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조지 마이클은 98년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공중 화장실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