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24일 열린우리당 조직 사무부총장에 임명됐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 위원장을 비롯해 수석 사무부총장에 김낙순 국회의원, 정무 사무부총장에 노영민 국회의원 등 3명을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외인사로 영남권 배려차원에서 이례적으로 발탁됐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위원장은 민족통일연구원 책임연구원, 대구사회연구소 정책평가센터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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