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시위로 불상사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경북대병원은 심포지엄 도중 가지려던 휴식 시간을 없앴으며 다과회도 취소했다.
이형기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황우석 교수 파문으로 국내 과학자가 제출한 논문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지는 등 국내 과학계 위상이 추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며 "한국 과학계의 자정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연구 자료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필요성이 증대되어 오히려 국내 과학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달·이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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