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가 올 한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동구 율하지구를 시작으로 10개 지구 85만㎡(26만 평)의 택지를 신규 공급한다.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배판덕)에 따르면 올해 공급 물량은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용지 24필지, 공동주택용지 2필지, 단독주택용지 356필지, 공장용지 23필지 등이다.
또 올해 신규로 사업에 착수하는 왜관 2지방산업 추가단지 및 안동 유통단지, 진량 2산업단지도 시장 여건 및 사업진행상황에 따라 추후 공급 일정을 수립할 예정이어서 올 공급물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상반기 공급 물량은 지난 21일 공고된 대구 율하지구 공동주택지 2필지 8천700평으로, 전용면적 18평 이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5천100평과 18평 이상 25.7평 이하의 분양·임대 혼용아파트 건축이 가능한 3천600평이다. 율하지구는 3월 15일 1순위 접수를 마감해 17일 추첨을 통해 분양된다.
포항 4지방산업단지내 공장용지 22필지(17만 평)도 1/4분기내 공급될 예정이다. 2/4분기에는 우선 대구 율하지구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26필지 1만5천 평이 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협의 양도인 택지 및 이주자 택지 48필지 3천500평이 함께 공급된다. 문의 053)606-5300.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