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작 기상도] '음란서생'

입력 2006-02-24 09:40:30

음란서적에 매료돼 직접 창작 음란서생  감독: 김대우출연: 김민정(정빈), 한석규(윤서), 이범수(의금부 도사 광헌) ☞삶의 권태에 지친 윤서는 어느 날 접한 음란서적에 매료돼 직접 음란소설 창작에 도전한다. 그리고 그림에 소질 있던 광헌을 설득, 삽화를 맡긴다.  최고의 문체와 그림이 만난 소설은 장안 최고의 화제작이 되는데…. 색채적인 화면, 주연들의 앙상블, 기발한 소재가 입맛을 확 당긴다.  야한 장면을 너무 상상하면 낭패. 변종 뱀파이어와 목숨건 싸움 언더월드2-에볼루션  감독: 렌 와이즈먼 출연: 케이트 베킨세일(셀린), 스코트 스피드먼(마이클) 빌 나이(빅터) ☞셀린은 가족을 몰살한 뱀파이어 빅터를 제거한 뒤 혼혈인간 마이클과 함께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 사이 뱀파이어의 왕 마커스는 세계정복을 꿈꾸는 변종으로 돌변, 셀린과 마이클을 상대로 처절한 전투를 선언한다. 섹시 심벌 베킨세일이 남편인 감독 와이즈먼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특수 효과와 베킨세일의 육감 몸매를 원한다면 OK. 전편보다 더 하드코어적이지만 재미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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