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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지난 1월 발생한 서문시장 2지구 화재 피해가정 학생 48명(재학생 40명, 신입생 6명, 대학원생 2명)에게 '정의 장학금'으로 이름붙여 7천712만 원을 등록금 반액씩 지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남대도 서문시장 화재 피해가정 학생 23명에게 특별장학금 4천만 원을 지급한다. 화재피해 학생은 재학생 18명, 신입생 4명, 편입생 1명 등 23명이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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