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전국연대는 22일 일본 시마네(島根)현을 방문,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저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최재익 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된 항의단은 21일 출국, 22일 낮 12시께 시마네현 의회 내에서 '다케시마의 날' 기념 행사를 저지하고 조례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항의문을 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항의문에는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역사 왜곡을 통한 자신의 나라에 편입시키는 것은 제2의 침략행위와 다를 바 없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시마네현 의회는 지난해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를 가결했으며 22일 오후 1 시 조례 제정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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