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잠실 코스에서 열리는 2006 서울국제마라톤에 지난해 10개 세계 정상급 대회에서 우승한 남녀 철각 9명이 출전한다.
서울국제마라톤 사무국은 2005년 로테르담과 호놀룰루 마라톤 우승자인 지미 무인디(32.케냐.개인 최고기록 2시간07분50초)와 지난 대회 챔피언 윌리엄 킵상(29.케냐.2시간06분39초) 등이 해외 초청선수로 레이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또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마라톤 1위 윌프레드 키겐(31.케냐.2시간08분29초), 후쿠오카 마라톤 우승자 드미트로 바라노프스키(26.우크라이나.2시간08분29초)와 대회 기록(2시간07분06초) 보유자 거트 타이스(35.남아프리카공화국.2시간06분33초) 등이 정상을 노린다.
여자부에는 지난 대회 챔피언 저우춘슈(27.중국.2시간21분11초)와 2005년 베니스 마라톤 1위 에밀리 키무리아(30.케냐.2시간28분18초) 등이 출전한다.
대회 사무국은 지난해 세계 10개 대회 우승자 9명(남자 7, 여자 2명)이 출전해 남자부는 2시간6분대 진입, 여자부는 2시간20분 벽 돌파를 기대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해외 초청선수 30명, 국내 선수 70여명과 마스터스 마라토너 2만5천여명이 참가하고 우승 상금은 남자부 8만달러, 여자부 4만달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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