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는 17일 낮 매일신문 송인 기자 등 지방 언론사의 여성 기자 3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권 여사가 노 대통령과는 별도로 언론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일부 여성 월간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처음으로 갖는 등 대(對) 언론 접촉에 잇따라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 대해 청와대 홍보수석실 측은 "권 여사는 지난 3년 동안의 청와대 생활과 노 대통령을 곁에서 지켜본 소회 등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봉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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