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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소방서가 17일 수성구 범물동에 문을 열었다. 59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1년 3개월만에 완공된 수성소방서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556평 규모. 소방서 대지면적의 29%를 소공원(544평)으로 조성, 주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했으며 대체에너지 보급을 위해 연 13.9Mw 정도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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