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4위·러시아)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에서 발간된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의 '2006년 수영복 모델'로 나서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했다.
샤라포바는 26명의 슈퍼모델과 함께 해마다 SI가 게재하는 수영복 패션코너에 출연, 뇌쇄적인 포즈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I는 500여 장의 수영복 모델 사진을 실은 가운데 '테니스 에이스 마리아 샤라포바, 여러분이 전혀 보지 못한 모습'이란 제목으로 수영복 모델로 나선 샤라포바를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풍광이 아름다운 8곳을 돌아다니며 촬영이 진행됐고 샤라포바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턱스 앤 케이코스 군도에서 몸매를 뽐냈다. 샤라포바가 SI의 모델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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