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장에 김석기(51·간부후보 27기) 경북경찰청장, 경북경찰청장에 윤시영(51·간부후보 28기) 경찰청 수사국장이 15일 임명됐다.경찰청은 15일 치안감급에 대한 전보 및 승진인사를 단행, 10명의 경무관을 치안감으로 승진(대구경북 출신 3명)시키고 11명의 치안감 자리를 바꿨다.
대구 및 경북경찰청장을 비롯해 전국 지방경찰청장 14명이 모두 교체됐으며, 강희락(52·사시26회) 대구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서 대구경북 출신 가운데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사람은 3명으로 김용화(53·간부후보 27기)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이 경찰청 수사국장, 송강호(50·사시26회) 경찰청 혁신기획단장이 중앙경찰학교장, 조용연(51·간부후보 26기) 베이징주재관이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한편 경찰청은 17일쯤 경무관급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할 예정이며 후속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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