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의 차기 유엔사무총장 출마를 지지한다고 간접 시사했다. 류젠차오(劉建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아시아 국가의 후보가 사무총장에 당선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며 "아시아 국가들은 아시아에서 배출된 후보가 사무총장을 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코맥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차기 유엔사무총장 출마를 선언한 반 장관에 대해 "막대한 능력을 가진 분"이라고 말했으나 "미국이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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