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내 섬유비즈니스센터(TB센터) 입주업체들의 지난해 경영성과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13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평균 매출이 전년보다 127% 신장됐다.
또 경영이익 신장률과 고용증대율도 전년보다 각각 198%, 145% 늘어났다. 연간 상품개발건수도 100건 이상인 업체는 30.8%, 1건 이상인 업체는 전체의 84.6%에 달했다. 이와 함께 고유 상품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업체는 61.5%로 조사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입주업체들의 이 같은 성과는 공공연구기관에 입주함으로써 각종 연구개발 시설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TB센터에 입주하기 위한 업체들의 신청 경쟁도 치열하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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