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에 맞춰 대구시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종합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대구시 교통국(시청 별관인 중구 동화빌딩 6층 회의실)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는 노선, 요금 등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행초기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상담과 개편내용 안내를 해주고 있다. 매일 공무원 14명이 상황실에서 근무하며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의 요금부담 완화와 현장 불편사항 신고를 위해 행정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수신자 부담 전화(080-787-2000)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는 종합상황실에 접수된 민원은 심층 검토 이후 행정에 반영할 계획으로 대중교통 이용자의 많은 이용을 바라고 있다. 이와 함께 구·군에서도 교통안내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준공영제 시행에 맞춰 노선안내사이트(http://businfo.daegu.go.kr)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이용노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노선안내사이트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 검색하면 목적지 노선과 환승노선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제공된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여권 잠룡 홍준표·한동훈·오세훈, "尹 구속 취소 환영·당연"
이재명 "검찰이 산수 잘못 했다고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
민주당 "검찰총장, 시간 허비하며 '尹 석방기도' 의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