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영아, 세상에 태어나 내 앞에 나타나서 너무 고마워.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가 철없이 했던 행동이나 말들을 다 이해해주고 들어주고, 짧지만 항상 웃는 모습으로 다정하게
대답해주고 받아줘서 너무 고마워.
내가 내민 손 뿌리치지 않아서 너무 고맙고 그리고 하루에도 백 번 넘게 웃을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아직도 너에게 고마워 해야 할께 너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고마운건 지금 네가 내 옆에 있어, 내가 너의 생일을 챙겨 줄 수 있게 해줘서 가장 고마워.
앞으로도 우리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 서윤이랑, 8개월 뒤에 만나게 될 둘째랑 세상에서 제일 사랑이 충만하고 행복만 가득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서로 노력하며, 지금처럼 예쁘게 살자.
다시 한번 너의 29번째 생일 축하하고 너무 너무 너무나 사랑한다.
남편 박창기(대구시 서구 내당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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