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발레단 '두 번째 발레이야기'
김민정 발레단이 특별한 출연진들로 구성된 공연 '김민정 두 번째 발레이야기'를 11일 오후 6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백조의 호수', '파키타', '돈키호테' 등 다양한 클래식 작품을 갈라 형식(주요 장면을 부분적으로 보여주는 무대)으로 선보인다.
출연진들이 화려해 시민들에겐 즐거운 자리가 될 것 같다.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로부터 "대한민국에 스파르타쿠스가 있다"라는 극찬을 받았던 한국의 대표적인 남자 무용수 이원국과 그 발레단원, 2006년 로잔느 콩쿠르 입상자 홍향기,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국립발레단의 노보연과 유희웅, 채서희 등이 시민들에게 인사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학생들도 같이 무대에 오른다. 김민정 단장은 "우리나라 최고급 무용수들이 수준높은 공연을 펼칠 것"이라며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053)768-9880.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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