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삼(38) 한나라당 경북도당 조직부장이 8일 5·31 지방선거 칠곡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조 부장은 "칠곡은 무궁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과거 행정구역 개편 때 행정 등의 수동적 대처로 칠곡이 쪼그라들고 있다"며 "거론 중인 행정구역 개편이 본격 추진될 경우 칠곡은 대구 북구 칠곡을 흡수 통합해 칠곡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칠곡 미래론을 폈다.
조 부장은 "혁신도시 유치의 미온적 대응에다 낙동강변 개발 등 대규모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며 " 활기찬 칠곡 건설을 위해선 과감한 행정을 할 줄 아는 젊은 새 인물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조 부장은 금오공대 총학생회장을 거친 뒤 정치에 입문해 국회부의장 비서관, 한나라당 대구경북개혁연대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이종규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