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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경(54) 농협안동시지부장은 "안동지역의 농업과 농촌, 농협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안동이 고향인 권 지부장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청송·예천·울진지부장을 역임했다. 1사1촌 자매결연과 '새농촌 새농협' 운동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진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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