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와 가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안재욱이 1년반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안재욱은 KBS 2TV '봄의 왈츠'의 후속으로 5월부터 방송하는 '미스터 굿바이'(가제·연출 황의경·함영훈, 극본 서숙향)에서 미국 입양아 출신으로 기업 중역에 오른 현서 역으로 출연한다. 그로서는 2004년 11월 종영한 KBS 2TV '오! 필승 봉순영' 이후 첫 드라마다.
안재욱은 이 드라마에서 유년 시절 미국으로 입양돼 호텔 체인점 간부로 성공한 후 한국으로 발령받아 돌아오게 된다. 한국에서 만난 한 여자와 사랑을 하고 친모도 만나는 등 다양한 사건을 겪는다. 여주인공은 아직 캐스팅되지 않았다.
황의경 PD는 "시청자들가 편안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젊은 층의 멜로와 함께 중년의 로맨스도 가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1월 5집을 발표한 안재욱은 3월 일본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등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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