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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쯤 김천 아포읍 예리 이모(55) 씨의 축사에서 전기 누전으로 보이는 불이 나 소 4마리가 질식사했다. 이날 화재는 30여 평 축사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꺼졌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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