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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황현호(50·사시22회) 형사2부 부장판사와 김창섭(56·사시23회) 형사4부 부장판사가 3일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들은 대구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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