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 정원진(56) 조합장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와 돼지가격 하락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지만 조합원의 이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26일 실시한 청송·영양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5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청송 진보면 출신의 정 조합장은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진보연합가축병원을 운영하면서 청송·영양축협 감사와 이사를 역임, 현재 청송군 공수의를 맡고 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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