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패션 업체들이 세계 패션의 1번지 프랑스 파리에서 내달 2일부터 열리는 기성복 전시회인 '쁘레따 뽀르떼 파리'에 참가한다. 한국패션센터와 대구지역 3개 패션업체는 2월2일부터 5일까지 파리의 뽀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기성복 전문 전시회인 '쁘레따 뽀르떼'에 참가하기 위해 31일 출국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경물산, ㈜주경, 니오물산 등 3개 패션 업체들이 참가해 2006·2007년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지역 참가 업체들이 이번 행사에서 목표 수출액은 30만 달러. 한국패션센터는 제품 수출상담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쁘레따 뽀르떼 파리'는 매년 2월과 9월 두 차례 열리며 전 세계 패션 디자이너와 패션 브랜드들로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세계 최대 여성 기성복 전문 전시회로 명성이 높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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