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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용덕(53) 경주농협지부장은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지도사업을 활성화하고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필요한 농협, 고마운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주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한 김 지부장은 8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중국사무소장과 양곡부 부부장, 청도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김명숙(51) 씨와 1남 1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
경주·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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