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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출마한 현 김위상 본부장(45)이 24일 전국택시산업노조 대구지역본부장에 재선됐다. 이날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거에는 3명의 본부장 후보가 2차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김 본부장은 전체 93표 중 48표를 획득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지난해 10월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아 구속 수감됐고, 현재 항소 중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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