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 '우승 청부사' 타미카 캐칭(27)이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캐칭이 기자단 투표 결과 유효투표수 50표를 모두 휩쓸어 만장일치로 2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캐칭은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 평균 28.2득점에 리바운드 15.8개를 잡아내고 있다.
캐칭은 가로채기도 평균 3.4개, 블록슛 1.6개, 어시스트 2.5개 등 공수 모든 부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최근 6연승을 이끌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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