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창(57) 영덕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4일 영덕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31 영덕군수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영덕군 의회의장을 역임한 임 이사장은 "어차피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면 조기에 가닥을 잡아주는 것이 영덕발전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진로를 명확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영덕군수 선거 출마희망자로는 김병목 현 군수, 김수광 전 경북도 의회의장, 오장홍 전 영양 부군수, 이재춘 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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