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닷새째 급락세를 보이며 2개월여 만에 650선 밑으로 추락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15.07포인트 하락한 650.24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10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32.39포인트(4.87%) 내린 632.92까지 추락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65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작년 11월16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 후반에 이어 2영업일 연속 하락 장세를 이어갔다. 23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15.12포인트(1.14%) 내린 1,309.6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장은 주요기업의 부진한 실적 발표와 유가 급등으로 급락, 마감한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17.38포인트 내린 1,307.40으로 출발한 뒤 장중 1,301.00까지 하락해 1,3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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