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 기업형팀제 도입

입력 2006-01-20 09:45:19

대구환경시설공단 혁신案

대구환경시설공단(이사장 김기무)은 최우수 지방공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도 경영혁신, 조직역량 강화,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우선 경영혁신을 위해 고객만족과 성과지향을 목표로 성과중심의 기업형팀제를 도입하고, 능력과 실적 위주의 인사를 위해 복수직급제 실시 및 주요 보직에 대한 직위공모제를 실시한다. 또 BSC(전략적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들의 업무추진 실적에 대한 균형있는 성과 측정·분석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혁신보고회, 워크숍 등을 통한 직원들의 혁신마인드를 제고함과 아울러 자체혁신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정월대보름 노사화합 윷놀이 대회, 체육대회 등 노사화합 행사를 실시해 노사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민들과 함께하고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 동참을 위해 '나누미 봉사단'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헌혈운동, 1사1촌 자매결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시설공단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환경부 주관 전국 하수처리장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