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중앙초교~문창고 도시계획도로가 18일 개통, 점촌의 외곽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 통학권도 확보하게 됐다.문경시가 1999년부터 68억5천만 원을 들여 시공한 이 도로는 길이 965m, 폭 10~15m로 인도와 접속도로, 중앙초교를 통과하는 110m는 지하도로 돼 있다.
이 도로 개통으로 아파트 밀집지역인 모전동~흥덕 방면 운행 차량이 복잡한 시가지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점촌고·문경여중·점촌중·중앙초교·문창고 학생들이 인도를 통해 안전통학을 할 수 있게 됐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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