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세리에A) 명문클럽 AS 로마가 이영표(29.토튼햄)와 호삼 아메드 미도(이집트)를 맞바꾸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에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전문사이트 '사커월드'와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AS 로마는 왼쪽 측면에서 어떤 자리라도 소화할 수 있는 이영표를 높이 평가해 현재 토튼햄에 임대돼 있는 미도를 완전 이적시키는 대신 이영표를 데려오겠다는 트레이드 제안을 내놓았다.
스카이스포츠는 그러나 이 제안을 이적 뉴스란의 '설(說)' 중 하나로 분류해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았다.
AS 로마는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프란체스코 토티 등 유명 스타들이 뛰는 세리에A 강팀이다.
토튼햄의 주 공격수로 활약 중인 미도는 토튼햄에 남고 싶다며 AS로마 복귀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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