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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19일 신임 사무차장(차관급)에 정해남(鄭海南·51·사시21회) 법무법인 '희망' 대표변호사를 23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사무차장은 1994년부터 2년 간 헌법연구관으로 재직하며 행정·조세분야에 대한 안목을 인정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금산 출신인 정 사무차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서울고법 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수원지법 부장판사,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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